★ 겨울철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관리법 ★

2022-11-30
조회수 6442



1. 겨울철 차량 미사용시 배터리 분리 보관


a. 겨울철 장기간 라이딩을 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배터리를 차량에서 꺼내고 배터리 용량은 50% 정도가 되도록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가 10% 미만 또는 90%이상이면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b. 장기간 미사용시에는 꼭 배터리를 분리해서 따뜻한 실내에 보관해주세요. 배터리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 현상이 발생하면, 합선으로 배터리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추운 날씨에 외부에 주차하여 영하권 날씨에 계속 노출 되다보면 배터리 자체의 성능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2. 분리 보관이 어렵다면...


배터리의 분리보관이 어려우시다면, 일주일이나 10일에 한번씩 시동을 켜서 주행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운행이 불가능하실 경우에는 메인 스탠드를 세워서 5~10분 정도 정지 주행을 해주세요.



3. 리튬 계열의 배터리는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a. 전기오토바이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전기오토바이의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고 주행거리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이는 리튬배터리 자체의 특성으로 인한 정상적인 현상으로 기온이 올라가면 저절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b. 겨울철 영하권 날씨에서는 배터리 활성이 저하되고 용량이 작아지며 사용가능한 전력량이 적어 결국 주행거리가 짧아지게 됩니다.


c. 저온에서 차량을 시동하면 배터리 방전 용량이 약해지고 센터 컨트롤 시스템이 차량 출력을 제한하고 라이더가 가속 성능이 저하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자체 발열에 따라 중앙 제어는 점차적으로 전력 제한을 풀어줍니다. 일정 시간 주행 후에도 힘이 약하다고 느껴지면 스위치를 껐다가 다시 켜면 됩니다.


d. 겨울철 저온 사용시 배터리의 성능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제때 충전을 부탁드립니다.


e. 배터리는 실내에 보관하면 배터리에 대한 저온 활성 감소를 상대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f. 리튬배터리의 최적 사용 환경 온도 범위는 10℃~45℃ 이며, 온도가 25℃일때 가용 용량은 100%, 0℃는 약 85%, -10℃는 약 70%입니다.



4. 겨울철 충전


a. 배터리의 충전 허용 온도 범위는 0℃~55℃ 이며, 겨울철 실외 온도가 0℃ 이하인 경우에는 배터리를 0℃ 이상의 환경으로 이동하여 충전 부탁드립니다.


b. 낮은 온도에 배터리가 노출되면 결로 현상 등으로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기오토바이도 습하지 않은 지하주차장 등 비교적 따뜻한 실내공간에 주차하여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충전 또한 낮은 온도에서는 효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실내 공간에서 진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